나에게 딱 맞는 직업을 찾는 4단계 방법


높은 취업의 벽만큼이나 많은 이들이 직업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생들이나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들도 지금 하는 일이 나에게 맞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다 보니 내가 평생 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인지 찾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 적성에 맞는 다른 분야를 찾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이런 고민이 많은 분을 위해 나에게 맞는 직업을 쉽게 찾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Step 1. 나를 안다는 것은 또 하나의 경쟁력! 

심리검사를 통해 나의 강점과 직군을 찾는다



현재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사전(2013)에 등록된 우리나라 직업의 개수는 총 10,971개 입니다. 이렇게 많은 직업 중에서 하나를 고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보통은 연봉이나 복지, 사회적 위치 등 기준으로 직업을 선택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적성’입니다.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택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실제로 직장에서 단기간에 퇴사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직장에서 하는 일이 자기 적성에 맞지 않아서’라는 대답이 큰 비율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몇 개월 혹은 몇 년을 공들여 입사한 회사라도 적성이 맞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결국 퇴사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적성과 업무가 잘 맞는다면 일의 능률도 높아지고 당사자도 업무에 흥미를 느껴 직장에서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내 적성을 찾기 위해서는 직업심리검사를 받아보면 좋습니다. 검사를 통해 나의 특성이 각 직업에서 요구하는 성향에 얼마나 적합한지 측정해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직업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워크넷’에서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총 12종의 직업 심리검사가 있습니다. 온라인검사는 검사 실시 후 결과표로 즉시 확인할 수 있고, 지필검사는 가까운 고용노동부 고용센터(1350)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아래 주요 검사 중에 나에게 필요한 것을 선택해 보세요.



직장인을 위한 무료 직업심리검사 추천


1. 구직준비도검사

실직 후 심리적으로 잘 적응하고 있는지, 재취업에 의지 정도는 어떠한지 등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검사결과에 따라 노동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연계해 주기도 합니다.


2. 창업진단검사

창업을 희망하는 실직자와 구직자를 위한 검사로, 창업에 소질 여부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성공이 가능한 최적의 업종을 추천해줍니다.


3. 직업전환검사

현재 실직자이거나 전직을 희망하는 현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검사입니다.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고, 1년 이상 유지할 수 있는 전환직종을 추천해줍니다.


4. 영업직무 기본역량검사

영업직 분야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성공적인 영업업무 수행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5. IT직무 기본역량검사

IT직 분야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성공적인 IT직무 수행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Step 2. 자기가 어떤 가치관을 우선시하는지 점검해본다



적성 외에도 자신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직업을 선택할 때는 ‘돈’이라는 현실적 가치기준과 ‘흥미’라는 이상적 가치기준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돈을 추구하는 직업은 안정적이고 소득을 중시하기 때문에 현실적이고 실리에 밝은 사람에게 적합한 직업입니다. 은행원이나 변호사, 회계사, 펀드매니저 등이 이에 해당하는 직업입니다.


반면 흥미를 추구하는 직업은 금전적 보상 보다는 시간적 여유와 흥미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만화가나 음악가, 작가, 연예인 등이 이에 해당하는 직업으로, 이러한 직업은 노력에 대한 보상이 불확실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연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적인 스트레스는 적은 편입니다.



Step 3. 실제 그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적성이나 가치관, 외적조건 등에 따라 직업을 선택했다면 직업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내가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지 1주일 동안의 스케줄을 직접 작성해보고,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일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해당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입니다. 주변에 지인을 통하거나 이메일 등으로 연락을 취해 자리를 만들고, 평소에 알고 싶었던 내용을 정리해서 질문하도록 합니다.


만약 직접 만나지 못하는 경우라면 인터뷰 동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라도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커리어넷(www.career.go.kr), 워크넷(www.work.go.kr), 한국청소년자활지원관(www.youthjahwal.org) 등에서 직업인 인터뷰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Step 4. 하던 일과 다른 분야일 경우, 

지금 있는 직장에서 최대한 경험해본다



만약 새롭게 정한 직업이 이 전에 하던 일과 다른 분야라면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현직에서 일하는 경우 퇴사를 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것보다는 현재 다니는 직장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새로운 직업을 위해 관련 학위를 따야 한다면 현재 일하는 곳에서 직업과 관련된 업무를 쌓은 후 학위를 따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영업팀에 있는 김군이 기획 업무로 전환하고 싶다면, 같은 회사의 기획 파트에서 일을 해보는 것입니다. 그러고 난 후에 MBA 학위를 취득하면 향후 이직이 수월할 수 있습니다.



취업이나 이직이 어렵다고 좌절하기 전에, 적극적으로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알려드린 네 가지 단계를 참고하셔서 나에게 딱 맞는 직업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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