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망] 2013년 글로벌 경제전망 2편 - 미국 경제

위기의 늪에 빠진 경제, 2013년에는 돌파구 찾나?

PART.1 우울한 상저하고 (上低下高), 2013 글로벌 경제 전망
[경제전망] 
PART.1_2013년 글로벌 경제전망 2편 미국 경제


미국 경제, 
절망 속의 희망 또는 회망 속의 절망


1. 미국의 리더십, 경기 회복의 단초가 될까? 

미국 경제, 2012년의 어둠에서 헤어날 수 있을까요? 올해는 미국 경제도 극심한 어려움의 연속이었습다. 성장 동력 회복세가 둔화 되면서 2012년 상반기에 1.6% 성장하는 데 그친 것. 주택 시장 의 미미한 회복, 고용 시장의 부진, 소매 판매 둔화 등의 이유 때문입니다. 그러나 2013년에는 재정 지출 축소 규모를 원만하게 합의한다는 가정하에 완만한 성장이 기대됩니다. 미국의 2013년 경제 성장률에 대해 OECD는 2.6%(2012년 5월 전망), 블룸버 그는 2.2%(2012년 7월 전망), IMF는 2.1%(2012년 10월)가 될 것 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관의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

2. 주택 경기,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여... 

미국 경제의 암초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었던 주택 경기. 이제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될 전망입니다. 주택 시장과 연관된 지표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 의 보고에 따르면 50이 기준인 NAHB지수가 21(2011년 12월) 에서 37(2012년 7월)로 큰 폭으로 뛰어올랐습니다. 깡통 주택도 23.7%(2012년 1/4분기)로 2011년의 평균인 24.6%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주택 시장, 과연 어떻게 될까요? 2015년 까지 유지될 초저금리, QE3를 통한 유동성 공급 등의 영향 덕 분에 주택 경기도 회복의 길을 걸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3. 고용 지표, 다소 개선될 전망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미국의 고용 여건은 계속 악화되어왔습니다. 미국의 실업률은 4.6%(2007년)에서 10.0%(2009년 10월), 8.2%(2012년 1~8월)로 상당히 높은 비율입니다. 임시직 비중도 상당히 높습니다. 20.6%(2007년)였던 임시직 비율은 25.1%(2010년 1월), 24.2%(2012년 1~8월)로 상승했습니다. 2013년에는 고용 지표 가 다소 개선될 전망입니다. QE3 등이 시행되면서 경기 부양 효 과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경제 활동 참가율 개선, 평균 실업 기간 단축 등 본격적인 회복에는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경제 성장률 및 성장 기여도


4. 소비도 완만한 회복세 기대돼 

현재 미국의 소비는 상당히 위축되어 있습니다. 소비자신뢰지수도 현저히 낮고, 소매 판매도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계 부채 디레버리징(Deleveraging, 부채 축소), 고용 부진, 주택 경기 회복 지연 등의 요인 때문입니다. 그나마 개인 가처분 소득이 금융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등 잠재소비 여력이 확대되 고 있는 점이 청신호입니다.

2013년에는 상황이 나아질 전망입니다. 2012년 하반기부터 소비 가 서서히 회복되면서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QE3에 따른 주식 및 주택 가격 상승 등 부(富)의 효과가 기대된 다는 점도 이 같은 전망을 가능케 하는 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