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3 저성장에 빠진 한국경제 저성장, 한국경제의 구조적 위기 저성장은 한국경제가 당면한 가장 큰 도전이다. 저성장은 경기순환과정에서 일어나는 경기축소나 침체와 다르다. 후자가 일시적인 현상인데 반해 전자는 지속적이며 구조적이다.저성장은 무엇보다도 삶의 질을 낮춘다. 그림은 팬데믹 직전인 2020년 1월 기준(100)으로 달러화지수, 미달러화 대비 원화 및 주요 신흥국 통화지수의 월별추이를 보여주는데 그 값이 해당 통화가치를 나타낸다.2025년 5월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가 65개월 만에 6.4% 상승하는 동안 달러화 대비 원화는 그 두 배가 넘는 16.1%, 신흥국은 8.9% 그 가치가 하락했다.이 사실은 원달러환율의 상승에 달러화강세보다는 원화약세가 두 배 이상 더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말한다. 원화가치는 신흥국 통화에 9.. 2025. 6. 26. 우리나라, 선진국, 신흥국 GDP대비 비금융민간부문(비금융기업과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부채비율 시사점 신흥국보다 선진국의 부채비율이 높은 것은 금융발전에 따른 현상 2000년-2024년 기간 동안 우리나라, 선진국, 신흥국 GDP대비 비금융민간부문(비금융기업과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부채비율을 보여주는 데 관련해 세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반영한다. 우선 신흥국보다 높은 선진국의 부채비율은 금융발전에 따라 활성화된 자금중개가 성장을 촉진한 결과물이다.한편 부채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는 이 비율의 역수, 즉 빚 대비 GDP가 하락해 GDP보다 빚의 증가율이 커 빚의 성장에 대한 기여도가 감소하는 추세를 시사한다. 빚이 지출을 늘려 경제를 활성화하지만 동시에 상환압력도 높아짐에 따라 지출을 줄이는 효과도 일어나기 때문이다. 부채비율이 일정 임계치를 초과하면 오히려 빚이 성장을 옥죄는 부채 오버행(Debt overh.. 2025. 5. 22. [경제전망] 3년 연속 저성장 예상, 한국 경제 어디로 가는가? 위기의 늪에 빠진 경제, 2013년에는 돌파구 찾나?[경제전망] 3년 연속 저성장 예상, 한국 경제 어디로 가는가? 우리나라가 산업화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던 1960년대 이래, 이런 위기는 없었습니다. IMF 때보다 더 심한 3년 연속 저성장,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과 위험한 가계 부채 문제를 이겨내야 한다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불가피한 3년 연속 저성장 2012년 1/4분기 경제 성장률이 2.8%에 그친 데 이어 2/4분기도 2.3%로 하락했습니다. 수출과 내수가 동반 부진의 길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설비 투자와 건설 투자 모두 감소세로 전환했고 정부 지출만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내년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2011년부터 이어졌던 저성장이 2013년에도 유지될 것.. 2012.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