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에서 보물단지로 처치곤란 전자제품 돈 받고 판매하자

 

'손이 시려워~꽁 발이 시려워~꽁 겨울바람 때문에~꽁꽁꽁♩♪♬' 어느덧 12월도 중순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차가운 바람은 우리 몸을 웅크리게 하는데요! 추운 겨울이 되면 우리 몸처럼 조금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게 있으니 바로! 전자제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공기 중의 습기가 차가운 금속과 만나 물방울이 생기는데요, 이는 전자제품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돈 아끼는 전자제품 관리법부터 폐가전 무료 수거법까지 알뜰한 살림법 IBK기업은행 블로그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돈 아끼는 전자제품 관리법

 

TV도 숨 쉬게 해줘야 한다?! TV를 설치할 때 벽에 너무 붙이면 열기가 빠져나올 수 없게 되는데요, TV가 열 받으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TV는 벽과 10cm 정도 거리를 두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TV는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TV위 먼지를 자주 제거하면 전기세도 아끼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답니다.

 

냉장고 역시 TV와 마찬가지로 벽과 10cm 정도 거리를 두고 설치하는 게 좋습니다. 냉장고가 텅텅 비어 있거나 꽉! 차 있는 것보다 70%정도 채워져 있어야 냉기가 고루 퍼질 수 있습니다. 너무 깊숙이 있는 음식물은 상해도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포스트잇에 유통기한을 적어 냉장고 문에 붙여 두면 냉장고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옷은 우리 피부를 보호하고 바로 맞닿기 때문에 깨끗하게 세탁∙보관해야 하는데요! 이를 책임지는 세탁기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탁기의 가장 큰 적은 곰팡이인데요, 세탁이 끝나면 세탁기 문을 열어두는 게 좋습니다. 내부가 건조해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죠. 찌꺼기 거름망도 자주 비워주면 세탁 시 물의 흐름을 순탄해서 세탁이 더 잘 된답니다.

 

꽁꽁 얼은 음식 해동부터 초간단 조리까지 전자레인지는 우리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꼽히는데요, 하지만 관리에 허점이 많이 드러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전자레인지 내부에 튄 음식물은 전자레인지 수명을 줄이는데요, 초간단 전자레인지 청소법을 공개합니다. 용기에 물, 구연산 1숟가락, 베이킹소다 2숟가락을 넣은 후 전자레인지에 5분 간 돌려줍니다. 그 후, 뜨거운 김이 때를 불리도록 약 5분 더 두었다가 물티슈나 행주로 닦아주면 전자레인지 속 세균 걱정 끝!

 

 

처치곤란 가전제품 돈 되는 처리법

 

아무리 관리를 잘 하더라도, 가전제품에도 수명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간 정들었던 가전제품을 떠나보내는 것도 마음이 무거운데, 버리는 데 비용까지 지불해야하니 이만저만 부담이 되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오히려 돈 받고 가전제품과 이별을 고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버릴 때 돈도 안 들고, 힘들여 옮기지 않아도 되며, 돈도 받는 1석 3조 가전제품 처리법! 중고가전 매입!!

 

사용했던 기간이나 외관, 부품 상태, A/S가 가능한 국내 상품인지를 따져 가격 측정을 하는데요 상태가 좋을수록 당연히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답니다. 외관 상태를 점검했을 때 재활용 업체 측에서 청소를 다시 안 해도 될 수준이 된다면 1~2만 원 내에서 더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희망을 전하는 IBK기업은행이었습니다.

전화 한 통이면 수거에서 매입까지 '재활용센터연합'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