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BK기업은행입니다!
IBK기업은행과 함께 배우는
금융경제용어 700선! 😁
오늘 소개할 용어는
금융경제를 공부하는 분들은 꼭!
알고 가야 할 용어 중 하나인
가계부실위험지수(HDRI)인데요.
가계부실위험지수는
어떤 지표를 의미하는지,
또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가계부실위험지수란?
가계부실위험지수(Household Debt Risk Index, HDRI)란
가계부채의 위험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를 뜻합니다.
이 지표는 가구의 소득 흐름은 물론이며,
금융 및 실물 자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계부채의 부실위험을 평가합니다.
가계부실위험지수는 어떻게 산출하나요?
가계부실위험지수는
가계의 채무상환능력을 소득 측면에서 평가하는
원리금상환비율인 DSR(Debt Service Ratio)과
자산 측면에서 평가하는 부채/자산비율인
DTA(Debt To Asset Ratio)를
결합하여 산출됩니다.
DSR은 연간 원리금상환액을
연간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1천만 원이고
연간 소득이 2천만 원이면
DSR은 50%가 되죠.
DTA는 가구의 총부채를 총자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총자산이 1억 원인 사람의 총부채가 5천 만 원이라면
DTA는 50%가 됩니다.
위와 같이 DSR과 DTA를 결합하여
산출된 지수는 가계부채의 증가나 소득의 감소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요.
국민의 소비 감소 및 경기 침체로 인해
가계부실이 증가하게 된다면
경제 전반의 안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가계부실위험지수로 보는 위험가구
가계부실위험지수는
가구의 DSR 40%, DTA 100% 일 때
100의 값(기준)으로 설정됩니다.
이때 동 지수가 100을 초과하는 가구는
‘위험가구’로 분류됩니다.
특정 가구가 소득 중 40%를 부채 상환에 사용하고,
가지고 있는 부채의 합산액이 총자산보다 많을 경우
해당 가구는 부실 위험에 처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위험가구는 각 취약성에 따라
고위험가구, 고DTA가구, 고DSR가구
총 3가지로 나뉩니다.
위험가구는 어떻게 분류되나요?
먼저 ‘고위험가구’란
소득 및 자산이 모두 취약한 가구를,
‘고DTA가구’는 자산 측면에서,
‘고DSRR가구’는 소득 측면에서
취약한 가구를 의미합니다.
단, 위와 같이 위험가구로 분류하는 것은
가구의 채무상환능력 취약성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며,
해당 가구가 당장 채무상환 불이행,
즉 임계상황에 직면한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오늘 소개한 가게부실위험지수(HDRI)에 대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에 한 장으로 요약했으니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
가계부실위험지수(HDRI)는
주로 경제 및 재무기관들이
가계부채 상황을 평가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가계부채의 적정성을 판단하고
금융기관이나 정부에서 정책을 시행하거나
부동산 시장의 미래 상황을 분석하는데 활용되죠.
다음에 소개할 금융경제용어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오늘 포스팅이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긴 글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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