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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전시회 추천] 2012년의 끝을 잡고, 야무지게 전시회 즐기기!

연말 전시회 추천, 2012년의 끝을 잡고, 야무지게 전시회 즐기기!

2013년을 맞이하며 문화적 감성 충전을 위한 전시회 추천 


어느덧 2012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다가왔습니다. 다가오는 2013년을 맞이 하며 문화적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전시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1월 벅찬 꿈을 안고 세우셨던 목표들은 모두 이루셨나요? 전 언제 그랬냐는 듯이 2013년에 새로운 마음으로 또 다시 목표를 세울 예정입니다. ^^; 2012년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가 밀려오는 12월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심신의 정화가 필요한 법이잖아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두둥! 

2012년의 끝을 잡고, 야무지게 문화생활 즐기기 프로젝트! 연말을 맞아 준비된 각양각색의 전시회와 함께 지친 마음을 달래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 해 동안 수고한 스스로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추천해드립니다. 


 <이미지 출처: www.vangogh2.com> 


<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I: 반 고흐 in 파리 > 
일시 : 2012.11.08 ~ 2013.03.24 
장소 :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반 고흐 예술을 학술적, 교육적 방법으로 심도 있게 조명하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10년이라는 짧은 화가로서의 생애에 예술적 토대를 이룬 가장 중요한 시기로 여겨지는 파리시기(Paris, 1886.3-1888.2)의 유화작품 60여 점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입니다. 반 고흐의 파리시기는 2년이란 짧은 기간이었지만 사실주의 화가였던 반 고흐가 시대사조를 뛰어넘어 동시대 예술의 선구자로서 변모해가는 가장 중요한 시기로 미술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관람 안내 
- 관람료: 성인 15,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만7-12세) 8,000원
- 관람시간: 동절기 오전 10시 ~19시 / 하절기(3月~) 오전 10시~ 20시
                 토요일 오전 10~21시까지
- 휴관일: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11/26, 12/31, 1/28, 2/25)
- 관람종료 40분 전까지 티켓 구매 가능
- 예매 및 문의: 인터파크 1544-1555
- 전시관련 문의: 반 고흐 전시본부 1588-2618
- 전시설명(도슨트) 시간 안내
  평일(월-금): 오전 10시 30분(어린이 대상), 11시, 오후 1시, 3시, 5시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어린이 대상), 11시, 오후 7시
  일, 공휴일: 오전 10시 30분(어린이 대상), 11시
- 오디오 가이드 (언어: 한국어, 영어, 작품 수 25점)
   대여료 3000원과 신분증 보관 후 대여 가능, 사용 후 반납

반 고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화가라 그만큼 기다려온 전시회인데요~ ^_^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반 고흐 展’은 총 3부작으로 2007년 <반 고흐 회고전>에 이어 이번이 2번째 전시회랍니다. 이번에 놓치시면 5년 뒤인 2017년에야 “Van Gogh, last passion”이라는 마지막 전시를 보실 수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걸작들이 즐비한 마지막 시기를 이해하기 위한 선행과정이라니 놓쳐서는 안 되겠지요? 

여기서 잠깐! 전시회를 제대로 감상하시기 위한 팁을 몇 가지 드리자면, 

* 아는 만큼 보인다.
미술 문외한인 저 같은 분들은 전시설명(도슨트)시간에 맞춰 가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도슨트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면 미처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 시간이 안되시는 분들은 오디오 가이드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주제별로 보세요.
본 전시는 1부와 2부 등 17가지의 주제별 분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다 유익한 관람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시장 벽면에 부착된 각 주제별 설명문을 주의 깊게 읽어보시고 관람하시면 그의 작품세계를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편안한 신발을 신으세요.
작품을 하나하나 주의 깊게 감상하다보면 은근히 오랜 시간이 걸린답니다. 발이 불편한 신발보다는 편안한 신발을 신으시는 것이 편안한 감상이 되겠죠? 

▲ 반 고흐, 자화상 


▲ 반 고흐, 센느 강둑 <이미지 출처: www.vangogh2.com> 



<SPARKLING SECRETS-스와로브스키, 그 빛나는 환상>

일시 : 2012.11.08 ~ 2013.02.17 
장소 : 대림미술관 

<이미지 출저: www.daelimmuseum.org> 


전시<SPARKLING SECRETS-스와로브스키, 그 빛나는 환상>은 스와로브스키의 긴 역사를 통해 유럽의 문화와 트렌드가 디자인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 아울러 현재 세계 유수 디자인 페어Design Fair와 각종 예술 행사에서 보여주고 있는 시대를 앞서가는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기존의 브랜드 전시와 차별되는 다양한 전시 방식으로 단순히 시각적으로 보는 전시가 아니라 빛과 크리스털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세계를 경험하고, 그 예술적 가치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관람 안내
- 관람료: 성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
- 관람시간: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전시설명(도슨트) 시간 안내
  오전 11시, 12시 / 오후 1시, 2시, 3시, 4시, 5시 (평일, 주말 동일하며 관람객 추이에 따라 조정가능)
- 오디오 가이드
  대림미술관 홈페이지에서 MP3파일 다운하시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는 대림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QR코드 스캔을 통해서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전시는 주얼리 브랜드로 유명한 ‘스와로브스키’ 전시회입니다. 주얼리 브랜드인 만큼 여성분들이나 패션에 민감하신 멋쟁이라면 가볍게 즐기시기 좋은 전시회인 것 같아요. 특히 남성분들 밥-커피-극장의 무던한 데이트코스에서 벗어나 이번 주말 여자친구와 함께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여자 친구에게 점수를 팍팍 얻으실 수 있을꺼에요! :D 

마릴린 먼로, 마돈나, 레이디 가가와 같은 셀러브리티들이 착용했던 스와로브스키 아이템부터 조르지오 아르마니, 비비안 웨스트우드, 베라 왕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오뜨 꾸뛰르 드레스까지 흥미로운 전시와 더불어 스와로브스키 아이템들을 직접 착용하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체험 공간까지!. 데이트 코스로 딱이겠죠?!~ 

여기서 잠깐! 전시회를 제대로 감상하시기 위한 팁을 몇 가지 드리자면, 

* 착한 가격을 더 착하게!
대림미술관 온라인 회원가입을 하시면, 전시 입장료의 40%를 할인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5,000원의 착한 가격을 3,000원으로 더 착하게 이용하세요. 

* 다양한 공연도 즐기세요!
현재 대림미술관에서는 본 전시와 연계한 몇 가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패션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의 강연과 스와로브스키의 비밀스런 감성을 전하는 공연 그리고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관람 행사인 ‘아트패키지’, ‘재즈콘서트’,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해피 칠드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틴 대리머’ 등등 다양한 문화 공연 행사가 진행 중이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이미지 출저: www.daelimmuseum.org> 




 <이미지 출처: www.superseries.kr> 



< 팀 버튼 전 > 
일시 : 2012.12.12~2013.04.14 
장소 : 서울 중구 서울 시립미술관 

영화 <가위손>과 <배트맨>,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등 동화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한 천재 감독 ‘팀 버튼.’ 

<팀 버튼 전>에서는 그가 어린 시절에 그린 습작부터 회화, 데생, 사진,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 모형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고 보관해 온 작품에 이르기까지 총 70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됩니다. 판타지부터 호러, 애니메이션까지 동화적 상상력으로 가득한 팀 버튼의 작품 세계를 탐구해보실 수 있습니다. 

관람안내
- 관람료: 성인 12,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 관람시간: 화요일 ~ 금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 토, 일, 공휴일 오전 10시~ 오후 7시
                 매월 2회 (첫째, 셋째 주 화요일) 밤 10시까지 연장 개관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매표 및 입장 마감 시간 : 관람 종료 1시간 전
- 전시설명(도슨트) 시간 안내 : 평일 오전 11시 ㅣ 오후 2시 ㅣ 오후 4시 ㅣ 오후 6시                                             
                                           (총 4회 운영, 주말에는 운영되지 않습니다)
- 예매처: 인터파크 1544-1555 


어릴 적 봤던 영화 ‘가위손’은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감동이 생생히 기억되는 영화입니다. 특히 가위손 에드워드가 사랑하는 여자 킴을 위해 얼음을 조각하던 장면은 다시 봐도 너무 아름다운 명장면인 것 같아요. ^_^ 

‘가위손’ 외에도 ‘찰리와 초콜릿 공장’, ‘크리스마스의 악몽’ 등등 지난 25년 간 출시된 14편의 ‘팀 버튼 표 영화’들은 그만의 독창적인 캐릭터, 독특한 시각적 연출과 특정한 주제를 담고 있어 “버튼 양식(Burtonesque)"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팀 버튼 감독 영화에는 항상 기괴한 모습의 외로운 주인공들이 등장한다는 점이 신선하게 느껴졌는데, 이런 캐릭터 탄생의 배경도 엿볼 수 있다니 정말 흥미롭지 않나요?! ^0^ 

TV/신문/잡지/만화/장난감/설치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그의 자유롭고 유쾌한 상상력을 본 전시회에서 감상해보세요. 

여기서 잠깐! 전시회를 제대로 감상하시기 위한 팁을 드리자면, 

* 팀 버튼 감독의 영화 보기
사전에 팀 버튼 감독의 대표작들을 감상하고 가신다면 더 생생하게 즐기실 수 있겠죠?! 

▲ 팀 버튼 감독의 작품


▲ 팀 버튼 감독  <이미지 출처: www.superseries.kr> 



< 몽유_마술적 현실 > 
일시 : 2012.10.23~2013.06.09 
장소 : 경기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 

<이미지 출처: www.moca.go.kr> 


<몽유_마술적 현실>전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으로 구성된 특별 주제 전시로, 물리적인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현실 비현실’, ‘꿈과 실제’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52작가 65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전시의 관객들은 어느 날 갑자기 토끼 굴로 뛰어들어 신비한 여행을 떠나는 ‘앨리스’처럼 시공의 경계를 뛰어넘는 ‘시간여행’의 주인공으로 초대 받게 된다. 그 곳에서 관객들은 현실과 상상이 뒤섞인 비밀스러운 공간 속을 ‘몽유(夢遊)’하며, 수많은 사물들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펼치는 ‘그림자 연극’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관람안내
- 관람료: 무료
- 관람시간: 하절기(3-10월) 오전 10시~오후 6시(주말, 오후9시)
                동절기(11-2월) 오전 10시~오후 5시(주말, 오후 8시)
- 휴관일: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그 다음의 평일이 휴관)
-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 전시설명(도슨트) 시간 안내: 평일 오후 3시 / 주말 오후 4시 

 ‘몽유(夢遊)’의 사전적 의미-1. 꿈에서 놂. 2. 꿈같은 기분으로 놂. 
<몽유_마술적 현실>, 전시회 타이틀에서부터 신비로운 아우라가 느껴지지 않나요? 오늘 소개한 4가지 전시회 모두 멋지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가고 싶은 전시회라 마지막에 소개해드려요. ^^ 저처럼 예술적 영감이 부족한(?) 지극히 평범한 사람에게 ‘앨리스’처럼 떠나는 신비로운 세계로의 여행은 더욱 흥미로운데요. 

본 전시회 작품들이 주는 몽환적인 느낌이 평범하고 반복적인 일상에 지친 저와 같은 분들에게 색다른 휴식이 될 것 같아 추천해드립니다. 더군다나 이런 멋진 전시회가 ‘무료’라는 점! 착해도 너~~~~무 착하죠? 

샌디 스코글런드, 금붕어의 복수,1981

▲ 샌디 스코글런드, 금붕어의 복수,1981

<이미지 출처: www.moca.go.kr>  

김소라, 왜냐고 내게 묻지 마세요, 2010

▲ 김소라, 왜냐고 내게 묻지 마세요, 2010 

<이미지 출처: www.moca.go.kr> 

모든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또한 그것은 예술가에게 더없는 위안이 된다. - 헤세 

제가 소개해드린 4가지 전시회 어떻게 보셨나요?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각양각색의 전시회들을 소개해드리려 했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꼭 위에서 소개한 전시회가 아니더라도 이번 주말 가까운 미술관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1년 동안 수고한 스스로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독일의 소설가 헤르만 헤세의 명언처럼 예술을 통해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돈암동지점 문지영 계장


 안녕하세요. IBK기업은행 돈암동지점 청년인턴 문지영입니다.

 IBK기업은행 블로그라는 '따뜻'하고 '유익'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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